[텐아시아=태유나 기자]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조재윤이 민경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3일(오늘)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10개의 상식 문제를 맞히기 위해 분투하는 본격 퇴근 전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2019년 상반기 드라마의 신화를 쓴 JTBC ‘SKY캐슬’에서 열연을 펼친 조재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조재윤은 옥탑방 5남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셀럽파이브’와 ‘형돈이와 대준이’ 팬이라고 밝히면서 김숙을 ‘셀럽파이브’라고 착각해 2% 부족한 면모로 웃음기도 했다.

조재윤은 민경훈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한 채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인생 곡으로 버즈의 ‘가시’를 꼽은 그는 민경훈 앞에서 ‘가시’를 열창해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다.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오른 채 열창하는 조재윤의 반전미 넘치는 귀여운 모습에 현장의 분위기까지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민경훈을 향한 조재윤의 애정공세는 3일 오후 11시 1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