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자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공현주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공현주는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사진과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공현주는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는데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올인’으로 연기 데뷔한 공현주는 다양한 작품에서 단아한 아름다움과 차분한 연기력으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혼자가 아니야’, ‘아내의 반란’, ‘웨딩’, ‘바보 엄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호텔킹’, ‘순정에 반하다’,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 안방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활약했으며, 방송 예능 및 MC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전천후 연기자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극 ‘여도’에서 혜빈정씨 역으로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데 이어 연극 ‘장수상회’에서 꽃집 여인 임금님의 딸 민정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으며, 결혼한 이후에도 지금처럼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