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61회 그래미워어즈 생중계. / 제공=Mnet
제61회 그래미워어즈 생중계. / 제공=Mnet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9시 50분 Mnet에서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를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제61회 그래미 어워즈는 그룹 방탄소년이 시상자로 나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역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간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시상에 나서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00년부터 19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를 생중계해 온 Mnet은 올해도 가수 배철수, 음악평론가 임진모, 통역가 겸 팝 전문 MC 태인영이 진행을 맡는다.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된 켄드릭 라마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드레이크가 각각 어떤 상을 거머쥘 것인지 전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수상의 순간 외에도 카밀라 카베요, 카디비, 숀 멘데스, 레이디 가가 등 톱 아티스트들의 개성 만점 퍼포먼스는 물론,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포스트 말론, 두아 리파와 세인트 빈센트의 협업 공연도 펼쳐진다.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Mnet이 19년째 단독 생중계 중이다. Mnet은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s’),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도 국내 최초로 독점 생중계 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앞장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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