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의 은지원이 치앙마이 쿠킹클래스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2’에서는 멤버들이 ‘미식의 나라’ 태국에서 진짜 ‘현지 맛집’을 찾은 데 이어 직접 요리에 나선다.

멤버들은 ‘한 달 살기의 성지’로 요리, 마사지 등을 배우는 관광객이 많은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이들은 태국의 독특한 식재료와 향신료에 대해 배우고, 그 재료들로 ?양꿍 등 태국의 대표 음식을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에 도전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요리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은지원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마음껏 레시피를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초딩 입맛’을 자랑하는 은지원은 향신료를 하나하나 맡아보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과감히 빼고, 순서도 방법도 기존 레시피를 이탈하다 못해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 선생님을 두손두발을 다 들게 했다.

하지만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어진 은지원 표 태국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뜻밖의 맛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은지원이 41년 만에 새로운 재능을 찾으며 자타공인 ‘고든 램지원’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뭉쳐야 뜬다2’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