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2인조 그룹 1415가 다음달 16일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 ‘프롬: 엑스(FROM: X)’로 매진을 달성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을 준비하기로 했다.
소속사 온더레코드에 따르면 추가 티켓은 30일 오후 5시 예매처에서 살 수 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6시 예매를 시작한 뒤 1분 만에 모든 좌석이 동났다.
온더레코드 관계자는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취소표를 기다리는 등 꾸준히 추가 좌석을 희망했고, 불법 암거래까지 발각됐다”며 “공정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위해 좌석을 추가하기로 했다.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들에게 현장에서 한정판 공연 포스터를 증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4월 데뷔한 1415는 연애 감정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