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보컬플레이.’ / 사진제공=채널A
‘보컬플레이.’ /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새 음악 예능 ‘보컬플레이’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C를 맡은 노홍철, 오상진 콤비의 몸짓이 포착됐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빚어내는 ‘상상 이상’의 무대에 홀린 듯한 ‘보컬메이트’ 100인의 표정도 주목할 부분이다. 잠시도 소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현장의 긴장감이 전해진다.

특히 현장에서 포착된 프로듀서들의 반응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윤상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플레이어에게 애정 공세를 펼쳤고, 뮤지는 양 엄지를 치켜세웠다. 윤일상과 스윗소로우 멤버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녹화 현장에서 이들은 “완성형 무대다. 플레이어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보컬플레이’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하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상, 윤일상, 스윗소로우, 뮤지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16팀의 플레이어들과 팀을 꾸려 아카펠라 뮤직쇼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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