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제작진은 14일 현장에서도 케미가 넘치는 김동욱과 김재욱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꽃미소부터 뜨거운 에너지까지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인 호흡의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각각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의 세계를 대변하는 윤화평(김동욱)과 최윤(김재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절묘한 케미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연기는 ‘손 the guest’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주춧돌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열정에 에너지를 받으며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었다.
김동욱은 “매 순간 함께 연기하는 것이 즐겁다. 열정적이고 뛰어난 집중력을 가진 좋은 동료들 덕분에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에너지를 얻는다”고 밝혔다. 김재욱도 “영매인 화평이 감응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스위치가 켜진 것처럼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연기를 볼 때 놀라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탁월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특별한 색을 지닌 김동욱과 김재욱의 시너지는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베일에 싸여있던 박일도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김동욱과 김재욱의 브로케미도 더욱 끈끈해진다. 한층 강력해질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반환점을 돈 ‘손 the guest’는 현재 윤화평과 최윤, 강길영(정은채)이 박일도 추적의 고삐를 당기며 숨 가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강길영은 수소문 끝에 최초의 박일도 빙의자 이철용의 아들 이상철로부터 귀신이 되기 전 박일도를 본 적 있다는 증언을 얻었다. 또 최신부(윤종석)가 박일도가 아니라 하급령에 빙의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일도의 행방이 안갯속에 빠진 가운데 윤화평의 아버지 윤근호(유승목)가 ‘손’에 빙의돼 윤화평을 위협하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