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이나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영화 ‘뷰티플 데이즈’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나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영화 ‘뷰티플 데이즈’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라레움 광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오픈토크가 열렸다. 윤재호 감독,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나영은 탈북해 옌볜을 거쳐 한국으로 간 엄마 역을 맡았다. 이나영은 “하고 싶었던 역할, 하고 싶었던 대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게 떨리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다. 또 어떻게 하면 영화를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젠첸,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여자’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뷰티풀 데이즈’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부산=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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