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돌아온 슈퍼주니어-D&E는 음원 발매 하루 전 ‘주간아이돌’에서 최초로 음원과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무대를 본 세 MC는 “기존의 SM 스타일과 많이 다른 느낌”이라며 달콤한 가사와 함께 힙한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두 멤버는 전 세계 ‘오빠’ 떼창의 원조 ‘떴다 오빠’ 2배속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슈퍼주니어-D&E는 2배속 맞춤 특별 버전으로 ‘떴다 오빠’ 댄스를 선보이며 14년 차 아이돌 경력에서 나오는 꼼수를 대놓고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슈퍼주니어-D&E 본격 매력탐구를 위한 ‘전반전, 후반전’으로 꾸며졌다. 전반전에서는 ‘D VS E’ 축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축구 개인전이 진행됐다. 다양한 상품을 건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축구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속되는 연습 끝에 동해와 은혁은 결국 엄청난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있던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후반전에는 ‘D&E 합동 게임’이 이어졌다. 30대 아이돌 슈퍼주니어-D&E를 위한 여름 보양식에 들어갈 특급 재료들을 걸고 ‘10초치기 챌린지’가 펼쳐졌다. 미션 성공 시 재료들을 획득하는 게임으로 동해와 은혁은 엄청난 의욕과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솟구쳤던 자신감과 정반대로 역대급 게임 구멍을 자랑하며 급기야 추가 게임까지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