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실남녀2’ 녹화에서 장도연은 “오늘 입은 짧은 치마가 전혀 불편하지 않다. 덮어서 가릴 것이었으면 처음부터 입고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월한 신체조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낯을 좀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데 내 앞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나갔다.
특히 장도연은 ‘현실남녀2’에 새롭게 합류 했음에도 나머지 출연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탁월한 예능감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그는 개인기 공개, 춤 등 ‘신입 신고식’ 요구가 이어지자 “이렇게 텃세를 부려도 되는가? 여기 뭐야!”라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러한 장도연의 강렬한 반응에 이특은 “낯가림이 심해 많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면서 “이 담요로 다리가 아닌 눈을 가려주겠다”고 장도연의 얼굴을 덮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