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이 시작되는 ‘친판사’는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한 드라마다. ‘친판사’에는 법을 향해 전혀 다른 관점으로 다가서는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전과5범 밑바닥 인생에서 한 순간에 불량판사가 된 한강호(윤시윤 분)이고, 또 다른 이는 아픔을 딛고 일어선 외유내강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이유영 분)이다. 두 사람은 다른 관점으로 법을 바라보며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친판사’ 제작진은 윤시윤, 이유영의 2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4인 포스터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포스터 속 윤시윤과 이유영은 앞뒤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윤시윤은 불량판사 캐릭터를 보여주듯 두 손에 억지로 법전을 든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유영은 윤시윤 뒤에서 그에게 법전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유쾌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