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가 태극전사들의 출연으로 시청률이 껑충 상승했다. 골기퍼 조현우, 독일전 첫 골의 주인공인 김영권, 독일전에서 급소를 맞았던 이용과 국가대표 막내 이승우가 출연한 지난 11일 방송은 2018년 방영된 ‘라디오스타’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전국 8.2% (1부 7.9%, 2부 8.6%), 수도권 10.0% (1부 9.6%, 2부 10.4%)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스타’가 1부와 2부를 평균하여 전국 시청률 8%대를 넘은 것은 2018년 올해 방송 중 처음이다. 수도권 시청률이 10%대를 넘은 것도 올해 방송 중에서는 최초다.

반면 동시간대 SBS ‘로맨스패키지’ 8회 시청률은 2.4%, KBS2 ‘추적60분’은 2.8%, KBS1 ‘질병 바이러스를 방어하라’는 1.7%를 기록하면서 ‘라디오스타’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날 ‘라디오스타’ 최고 1분 시청률은 이용 선수가 급소를 맞고 온몸으로 수비를 한 이후 비뇨기과에서도 연락이 오고 별명도 많이 생겼다며 뒷 이야기를 하는 순간이었다.전국 시청률 9.3%, 수도권 11.2%까지 상승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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