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AOMG 새 싱글 ‘비네’ 인트로 영상 캡처/사진제공=AOMG
AOMG 새 싱글 ‘비네’ 인트로 영상 캡처/사진제공=AOMG
힙합 레이블 AOMG가 의문의 새 싱글 ‘비네 (rain bird)’ 발매를 예고했다.

AOMG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 - 비네 (rain bird) (Feat. ???)”] 라는 글과 함께 신곡의 인트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바닥에 놓여진 1980년대형 텔레비전 화면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남성은 AOMG의 이미지와 흡사한 패셔너블한 의상을 착용했지만, 그외의 단서는 찾아볼 수 없다. 곡명 ‘비네 (rain bird)’만 공개된 상태로 이번 노래의 주인공과 함께 피처링 상대는 물음표로만 표시돼 있다.

AOMG는 최근 의문의 물음표로 UFC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영입 소식을 알리며 스포츠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이번에 공개된 티저가 또 다른 아티스트 영입을 알리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기존 소속 뮤지션의 컴백을 암시한 것인지 ‘숨은 아티스트 찾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AOMG는 공동대표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차차말론, 엘로, 어글리덕, 후디, 우원재, DJ 펌킨, DJ 웨건, 정찬성 선수 등이 소속돼 있다.

의문의 싱글 ‘비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같은날 오후 10시에는 AOM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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