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흥국은 이날 오후 3시경 경찰에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김흥국은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지난 4월 24일 고소당했다.
박 전 부회장은 지난 4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김흥국에게 밀쳐져 옷이 찢어지고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흥국 측은 “박 전 부회장 등 회의 참석이 불가능한 협회 전 회원들이 난입해 제지한 것”이라며 “폭행이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