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아이돌룸’에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양요섭이 기상천외한 멤버 구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눈을 가린 채 엉덩이만 만지고도 손동운을 찾아냈던 양요섭은 이번엔 하이라이트 전원의 엉덩이 맞히기에 나선 것.
안대를 쓴 양요섭을 본 이기광은 “엉덩이는 좀 어렵겠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양요섭은 멤버들에게 “힘 한 번 줘 봐라”며 전문적인 요구를 하는 등 신중하게 구별에 나섰다. 또한 “이 정도의 움직임은 그 멤버다” “작고 탄탄하다”라고 묘사하는 등 독특한 방식으로 멤버들을 맞혀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난기가 발동한 정형돈과 데프콘이 멤버들 사이에서 엉덩이를 내밀자 양요섭은 사뭇 다른 촉감에 “뭐야?”를 연신 외치며 MC들까지 구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