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이민지가 ‘백일의 낭군님’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의 전대미문 세자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픽션 사극으로,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벌어지는 내용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민지는 극 중 송주현 마을의 원녀(혼인할 나이가 지났음에도 하지 못해 원한을 가진 여자) 중 하나인 ‘끝녀’ 역을 맡는다. 끝녀는 홍심(남지현)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왕세자의 명 때문에 구돌과 억지 혼례를 올리면서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는 인물로, 홍심과의 남다른 단짝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