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될 JTBC ‘한끼줍쇼’는 ‘광교신도시’ 편으로 꾸려져 배우 박기웅과 한은정이 한 끼에 도전한다.
박기웅은 광교호수공원에서 MC 강호동과 이경규를 만났다. 이어 호수를 따라 나있는 수변 데크를 걸으며 “이렇게 걷고 있으니 마치 강변북로 위를 달리는 것 같다”며 뜬금없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이게 강변북로 위라고?”라며 좀처럼 의견에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꿈꿔온 롤모델로 박기웅은 강호동을 지목했다.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랐는데 꿈이 강호동 선배님이었다”라고 고백하자 강호동은 놀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한끼줍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기웅은 롤모델을 고백한 뒤 곧바로 반전의 이유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