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우주소녀/ 사진제공=스타쉽
우주소녀/ 사진제공=스타쉽
걸그룹 우주소녀가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공식 팬클럽 ‘우정’ 1기 창단식 ‘우쭈 파티-웰컴 투 우주소녀(UZZU PARTY-WELCOME TO WJSN)’를 개최했다.

우주소녀는 최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와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2’에서 선보인 <잘부탁드립니다>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응답했으며 보나, 은서가 스페셜 MC를 맡아 창단식을 이끌었다.

먼저 멤버들이 사전에 공개한 애장품 찾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 보나팀과 은서팀으로 나눠 팀별 빙고 대결도 펼쳤다. 첫 팬미팅인만큼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이 많았다.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멤버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다. 엑시, 설아, 수빈, 다원, 다영, 연정이 보컬라인으로 뭉쳐 <쏘리(Sorry)>를 불렀으며 보나, 루다, 은서, 성소, 여름이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텔미(Tell Me)+지(GEE)+미스터>, <블로우(BLOW)+링 디 알람(RING THE ALARM)> 등 팬들이 다시 보고 싶어하는 무대도 펼쳐졌다.

뿐만아니라 우주소녀는 팬들을 향한 진심을 끝말잇기 편지를 통해 담아 냈으며, 멤버들 부모님의 음성 메시지가 깜짝 공개돼 현장이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우주소녀는 팬클럽 창단식을 맞아 미공개곡인 <2월의 봄>을 깜짝 공개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앙코르 무대로 <설레는 밤>, <이층침대> 까지 마친 우주소녀는 “오늘 정말 잊지 못할 시간들을 만들었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 <꿈꾸는 마음으로>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했다. 특히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데뷔 3년차를 맞이해 첫 팬클럽 창단식도 개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주소녀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주소녀는 현재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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