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정다빈의 엄마로 등장하는 한고은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늘(21일) 공개된 사진 속 한고은은 감정에 몰입하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집중하는 눈빛을 통해 연기를 대하는 진지함을 엿볼 수 있다.
한고은은 극 중 감우성의 전 부인인 강석영을 연기한다. 지난 20일 방송 된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석영(한고은)은 카페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는 딸 이든(정다빈)의 변화를 보고 대견함을 느끼며 미소 지었다. 엄마와 달리 이든은 한국에 남고 싶어 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석영은 자기 혼자 떠날 결심을 했다. 이든에게 자신이 돌아올 동안 호텔이 아닌 할아버지댁에서 지내라고 전했다.
한고은은 특별출연 임에도 캐릭터에 걸맞는 기품 있는 모습과 단단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남다른 우아함, 섬세한 표정,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까지 더하며 자신만의 강석영을 만들어내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