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측이 수술을 앞두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재현과 전소민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5일 공개된 ‘크로스’의 스틸 사진 속 조재현은 수술실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미간을 잔뜩 찡그린 채 날 선 눈빛을 한 그는 통화가 끝난 후에도 휴대폰을 손에 쥔 채 멍한 표정을 짓는다. 진이한을 비롯한 의료진 또한 초조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조재현 곁에 서있는 전소민의 표정에도 걱정이 배어있다. 그는 조재현의 통화 내용을 들은 후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평소 불의에 맞서며 위풍당당한 캐릭터를 보여온 그가 울음을 터뜨릴 듯한 눈과 불안한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이 커진다.
지난주 방송된 ‘크로스’ 방송 말미 공개된 3화 예고편에서 “어떻게 된 거야?”라고 외치며 응급실로 다급히 들어오는 조재현의 모습이 등장했다. “빨리 개복하지 않으면 아이와 산모 모두 죽습니다”라며 생명이 위급한 산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고경표의 모습도 공개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