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슈퍼TV’는 푸트코트를 보드 게임 판으로 만든 초대형 스케일의 ‘식당 탈출 실사판’이 펼쳐진다. 슈퍼주니어는 끝을 알 수 없는 ‘네버엔딩 먹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슈퍼TV’ 제작진이 1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각양각색의 표정으로 먹방에 열중하는 슈퍼주니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특은 입 안 가득 물을 머금고는 이를 천천히 음미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물 한 방울도 맛있게 먹겠다는 의지를 온 얼굴로 표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희철은 햄스터처럼 볼이 빵빵해질 정도로 피자를 밀어 넣고 있다. 눈을 질끈 감고 먹방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듯 완전히 심취되어 있는 모습이다.
예성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은 채 빤히 바라보고만 있다. 계속되는 먹방에 한 템포 쉬어가는 중이었던 것. 은혁은 보란 듯이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음식을 입으로 가져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신동은 “나 아직 배고프다”고 호소하면서 쉴 새 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고기를 크래커 먹듯이 한 입에 넣는가 하면 손에서 젓가락이 떨어질 줄을 몰라 같은 멤버들조차 놀라게 했다는 후문. 동해는 비주얼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과연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진짜 ‘먹방킹’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다. 오는 2일 오후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