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제공=tvN ‘마더
사진제공=tvN ‘마더
사진제공=tvN ‘마더

tvN 수목드라마 ‘마더’ 이보영과 허율이 드디어 새로운 장소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의문의 한 할머니와 인형 놀이를 하는 허율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모녀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25일 방송된 2회에서는 수진(이보영)이 혜나(허율)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떠날 준비를 했다. 터미널에서 만난 라여사(서이숙)에게 혜나의 위조여권을 부탁한 것. 하지만 수진은 여권은커녕 도피자금 천만원을 잃게된데 이어 인신매매 위험에 빠지는 등 고난을 겪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허율이 예수정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허율은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예수정과 함께 마트료시카(러시아 인형) 놀이를 하고 있다. 그녀의 천진난만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에 앞서 새까만 속내를 가지고 있던 서이숙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예수정이 두 모녀에게 또 다른 위험을 안겨 줄지, 도움을 주는 고마운 존재일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보영은 창문 너머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보영은 해맑은 웃음의 허율에게 안도하면서도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이보영과 허율에게 이번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더’ 제작진은 “가짜 모녀 수진과 혜나가 인천을 떠나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며 또다른 여정이 시작된다”며 “두 사람이 진짜 모녀가 될 수 있을지 이들의 로맨스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들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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