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시청률 6%를 돌파한(닐슨코리아 기준) KBS2 ‘김생민의 영수증’ 8회에서는 30대 싱글 명품족의 영수증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명품 회사에 다니는 의뢰인의 영수증에는 직원용 명품 구매가가 줄을 이어 김숙, 이지혜의 부러움을 샀다.
의뢰인의 영수증에는 명품 구매 내역이 릴레이로 이어졌다. 누구나 부러울 법한 줄 이은 명품 구매 내역에 의뢰인은 직원 할인가에 홀려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생민은 직접 계산기를 두드리며 할인율을 따져보기 시작, 통장요정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신-구 소비요정’으로 똘똘 뭉친 김숙, 이지혜는 ‘부러움 그뤠잇’을 연신 외치기 시작, 김생민의 헛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이들은 예상치도 못한 높은 할인율에 말초 신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격하게 흔들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혜는 의뢰인의 회사에 취직 의사까지 밝히며 명품 직원가에 대한 끊을 수 없는 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직원가에 홀린 명품족 의뢰인은 내역 중간중간 허당끼 가득한 빈틈 있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김숙, 이지혜가 멈출 수 없는 소비 욕구로 똘똘 뭉쳐져 의뢰인의 영수증에 무한 부러움을 드러낸 것과 달리 ‘통장요정’ 김생민은 황당한 소비내역에 ‘스튜핏’을 연발하며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며 “김숙, 이지혜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명품족 영수증부터 이들의 소비에 얽힌 웃픈 사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