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 / 사진=네이버 브이(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우성 / 사진=네이버 브이(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우성이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서 더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19일 오후 네이버 브이(V) 라이브를 통해 영화 ‘강철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이 남긴 메시지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성은 “사회 공헌하는 정우성의 모습이 멋있다”는 팬의 이야기에 “사회 공헌은 멋을 위해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조심스러워진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 공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사회에 대해 관심이 깊어지면 누구나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우성은 2014년부터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를 맡아왔다. 2014년부터 매년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내는 것은 물론 난민촌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난 3일에도 로힝야 난민을 만나기 위해 난민촌을 찾았다.

이어 “사회 공헌하는 제 모습을 좋은 모습으로 봐주는 건 감사하다. 하지만 멋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욱 진정성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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