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막영애 시즌16’ 5회에서는 시동생 규한(이규한)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 영애(김현숙)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규한은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바람에 새 작업실을 구하지 못하게 됐고 영애는 그런 규한을 딱하게 여겨 당분간 함께 지낼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영애는 규한으로 인해 변기에 빠지는 등 고생을 겪으며 이내 자신의 제안을 후회하게 됐다. 특히 방송 말미 영애는 규한이 샤워 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 둘의 충돌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미란(라미란)이 파트타임 디자이너로 낙원사에 합류해 낙원사 전 멤버가 다시 모인 가운데 평소와 다른 미란의 행동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독보적인 ‘짠순이’인 미란이 평소와 달리 새 립스틱을 바르고 비싼 토시를 사는 등의 모습을 보였던 것.
이에 지순(정지순)은 그녀가 조 사장(박철민)이 숨긴 목걸이를 몰래 팔았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사실 미란이 목걸이를 경찰서에 갖다줬음이 밝혀지고 우연히 미란의 통장을 본 지순이 크게 놀라 과연 미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승준과의결혼등인생 2막을맞이한영애의이야기로매회공감과재미를선사하고있는 ‘막영애시즌16’은매주월, 화요일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