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윈터플레이, ‘올 어바웃 러브’ / 사진제공=라우드피그
윈터플레이, ‘올 어바웃 러브’ / 사진제공=라우드피그
윈터플레이가 EP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를 오늘(15일) 정오 발매했다.
라우드피그는 “한겨울에 잘 어울리는 재즈곡 5곡으로 구성된 ‘올 어바웃 러브’가 15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한겨울에 잘 어울리는 재즈곡 5곡으로 구성돼있다.

ADVERTISEMENT

윈터플레이 이주한은 “이번 앨범 작업은 음악 소비의 형태와 기호가 까다롭게 바뀌어가는 요즘 대중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한 EP 앨범 속에서 팬들이 만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싶었다” 라며 “5곡의 음악 색깔이 다르지만 트럼펫 연주와 스캣, 노래를 통해 조화가 잘 어울러진 앨범”이라고 밝혔다.

앨범명과 동명 타이틀곡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는 다사다난한 일을 겪어온 우리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곡을 꼭 선사하고 싶어 올해 4월부터 작곡을 해온 노래다. 작곡, 작사, 연주는 물론이고 이주한이 직접 노래도 불렀다.

더블 타이틀곡 ‘사랑 사랑 사랑’은, 故 김현식의 대표 곡을 팝 블루스로 편곡한 리메이크 곡이다. 피처링에는 강산에가 나섰다. 강산에는 이번 곡에서 덤덤한 목소리로 한 번쯤은 사랑에 웃고 울어본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강산에는 윈터플레이에 대한 음악적 신뢰를 통해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

ADVERTISEMENT

‘Jazz Foo Foo’는 80년대 유행했던 재즈 랩에 현대의 글리치 합(Glitch Hop)의 요소가 더해진 곡으로 이주한은 이곡에서 자신의 재즈에 대한 사랑, 특별히 대한민국 재즈에 대한 사랑을 가사로 표현했다.

‘러브 애인트 소 굿(Love Ain’t So Good)’은 60년대 ‘부걸루 (Boogaloo)’ 의 사운드를 재현했다. 펑키한 라틴 재즈 비트와 오르간이 음악을 이끌어가는 곡으로 모타운 필 (Motown Feel)을 가미한 독특한 곡이 탄생됐다.

올해부터 이주한 1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는 윈터플레이는 지난 10월 19일 싱글 ‘에스 투 비다(Es Tu Vida, feat. Grace)’를 발표했다.

ADVERTISEMENT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