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방송될 ‘세모방’은 ‘어디까지 가세요?’와 공동 프로젝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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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레이스를 펼치는 주상욱의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큰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자 승객과 동행했는데 알고 보니 아버님 승객은 홀로 삼 남매를 키워낸 ‘슈퍼맨 아빠’이어서 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사연을 들은 주상욱은 “저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가지고”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고, 홀로 삼 남매를 키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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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주상욱이 털어놓은 어릴 적 이야기는 무엇일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주상욱과 승객의 속 깊은 대화는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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