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김진경은 카이를 매섭게 쳐다보고 있다. 카이는 김진경을 예전처럼 돌려놓기 위해 일부러 장난을 치고 마주 보며 웃음을 짓지만 김진경의 굳은 표정은 변하지 않는다.
김봄(김진경)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이시경(카이)의 집으로 들어왔다. 이후 봄(김진경)은 시경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을 나가 병원에 입원했다. 봄의 상태에 대해 알지 못하는 시경은 그를 찾아 나섰지만 찾을 수 없었다. 급기야 가족들에게 그를 찾아내라고 떼를 쓰며 시위까지 벌였다.
봄은 시경이 자신의 병을 알고 슬퍼할 것을 걱정해 병원에 입원했다. 그랬던 봄이 오는 17일 방송되는 ‘안단테’ 13회에서 시경의 집으로 다시 돌아와 그녀와 재회할 예정이다. 봄을 찾아 헤매던 시경이 그녀와 다시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