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작년에 이어 올해 열린 ‘기아 종식을 꿈꾸는 토크 콘서트’의 MC를 맡았다.
이윤지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CY씨어터에서 열린 ‘제2회 기아 종식을 꿈꾸는 토크 콘서트’의 사회자로 참여했다. 진행을 맡은 그는 전 세계 기아와 빈곤에 맞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아 종식을 꿈꾸는 토크 콘서트’는 기아 없는 세상을 상상하며 2016년 국제 인도주의 단체 컨선 월드 와이드(한국 대표 이준모)가 주최한 행사다. 이윤지는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1회와 2회 모두 MC를 맡았다.
이윤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뜻깊은 콘서트 MC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히며 “참여 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이 기쁨에 같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고 당부했다. 덧붙여 “연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기아 종식을 꿈꾸는 토크 콘서트’는 ‘변화를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해발고도 3천4백 미터의 에티오피아 고산지대에 살아가는 여성과 아이들의 자립에 대해 소개했다. 아프리카 음악 팀과 가수 하림이 참여해 음악봉사를 하며 만든 노래를 공개했다.
또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와 아이리쉬 전통음악밴드 지그앤릴(Jig n Reel)이 참여해 100여 명의 컨선 월드 와이드 후원자와 동반자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