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소율 / 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신소율 / 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신소율이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청담동 패션 편집샵 대표이자 허영심 많은 김영미를 연기해 화제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이다.

신소율이 맡은 김영미는 대기업 MD 경력과 집안의 돈으로 청담동에 샵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패션 편집샵 대표다. 허영심이 있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해 유행하는 것은 모두 쫓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다.

정해라(신세경), 박곤(박성훈)과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지만 정해라에게 열등감과 죄책감, 경제적 우월감 등 복합적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박곤과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김영미는 극 중 캐릭터들 간의 미묘한 관계 속에서 긴장감을 형성하며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등 얄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신소율은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하고 있다.

‘흑기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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