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유튜브 ‘얼간 김준호’ 채널로 구독자 6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에 개설된 채널 ‘얼간 김준호’가 개설 5개월 만인 지난 11월 30일 구독자 수 6만 명을 돌파했다.
‘얼간김준호’는 ‘월간 윤종신’을 잇는 김준호의 프로젝트다. 첫 작품인 ‘Good Zombie(feat. 징고)’의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로 개그계와 가요계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웃음 콤비로 활약 중인 김종민과 ‘찰리와 신바(Chalie & Shinba)’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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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김준호는 ‘얼간김준호’ 채널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들을 게재했다. ‘백팩준호”가위 바위 보 대회”팬티 빨리 입기 세계신기록 도전’ 등이 그 예다.
그중에서도 김준호가 백팩키드 춤을 추는 ‘백팩준호’ 영상은 조회 수 34만 건을 돌파하며 가장 핫한 동영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개그팀 ‘보물섬’과 몰카 콘셉트로 찍은 영상은 32만 건을 넘어섰다.
기네스북 이름 등재를 꿈꾸며 진행된 첫 번째 도전 ‘팬티 빨리 입기 세계신기록 도전’에서는 29.01초 동안 팬티 11개를 입었다. 그의 두 번째 도전 ‘소리 오랫동안 지르기’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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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눈에 띄었다. ‘얼간김준호’ 유튜브 구독자이며 현장에서 구독하면 참여할 수 있는 ‘가위 바위 보 이벤트’가 대표적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총 상금 100만원을 걸고 가위 바위 보를 진행, 현장에서 125명의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얼간김준호’ 채널을 통해 상상을 뛰어 넘는 신선한 콘텐츠, 대중과 소통하는 개그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웃음을 전파하며 코미디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