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수요일 오후 11시 스페셜 방송의 파격적인 정규 편성을 확정한 ‘김생민의 영수증’이 소소한 사치로 마련한 세레모니로 정규 방송을 자축할 예정이다.
김생민-송은이-김숙을 행복하게 한 것은 드디어 여의도에 입성했다는 것. 그동안 합정동의 작은 포토스튜디오에서 주차 난을 겪어야 했던 이들은 당당하게 KBS세트장에 걸어 들어오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여전히 흰 벽에 책상이 덩그러니 놓인 아담한 스튜디오였지만 추가된 영수증 장식물을 발견하자 “이렇게 사치해도 되냐”며 걱정을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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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생민-송은이-김숙은 특급 히트송이 된 ‘저축송’을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오프닝을 시작한다. 김생민은 통장요정 답게 첫 방송 기념 특별 의상을 입고 온 송은이와 김숙에게 더블 스튜핏을 주었다고 해 앞으로 여전히 이어갈 ‘스튜핏’과 ‘그레잇’ 행렬을 기대케 했다.
‘생생정보통’의 박기량 성우가 정규 방송의 새 코너 ‘생생민정보통’을 맛깔나게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에 김생민-송은이-김숙은 박기량 성우의 내레이션에 대해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새 코너가 신설된 ‘김생민의 영수증’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첫 공중파 정규 방송을 거머쥔 김생민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말로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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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