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무열 /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배우 김무열 /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배우 김무열이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에 ‘기억의 밤’을 촬영하며 스릴러의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기억의 밤’ 관련 인터뷰에서다.

김무열은 “심리 스릴러, 범죄 스릴러 등 스릴러에는 종류가 많다. 장르를 국한하기 어렵다”며 “그만큼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다”고 고 스릴러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래는 스릴러물을 안 좋아했지만 ‘기억의 밤’을 촬영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며 “스릴러 소설책도 안 읽는 내가 ‘기억의 밤’ 시나리오를 한 번에 다 읽었을 만큼 쾌감이 있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기억의 밤’에 대해 “장르가 주는 재미에 드라마 요소까지 담아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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