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도시총각의 첫 EP앨범 ‘Daydreaming’이 오늘 23일 정오에 전국 음반매장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
앨범명 ‘Daydreaming’은 한낮에 꾸는 꿈이란 뜻으로, 충족되지 못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현실적 세계를 상상하는 것 또는 그러한 꿈을 뜻한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연인과 이별후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잘 표현했으며 꿈과 현실의 착각 속에서 자아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팬과 후원자들의 지지를 받아 앨범을 제작한 점도 눈에 띈다.

도시총각은 지난 8월 28일 ‘망원시장’ 공개를 시작으로 9월 28일에는 ‘조지의 고백’을 발매하는 등 이번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5월에는 와블(Wable)과 함께한 싱글 앨범 ‘이대로 있어줘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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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총각은 이번 EP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인 12월 2일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이모 레코드 측은 “콘서트에서 꿈을 품고 서울을 상경한 다섯 남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티켓은 단독예매 사이트인 멜론티켓에서 23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도시총각은 오늘(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강남역 Wework 18F 라운지에서 첫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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