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윤형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드FC 정문홍 대표와의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형빈은 “마크 헌트가 한국에도 관심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했고 정문홍 대표는 “네가 한 번 싸우겠느냐? 그럼 데려 온다”며 “올해 너는 복귀하는 걸로 상대는 마크 헌트로 한다”고 말했다.
윤형빈-정문홍 대표 메신저 대화 / 사진=윤형빈 SNS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윤형빈은 “대표님과 좀 전에 나누고 심장이 막 두근두근하다”며 “성사되면 무조건 간다. 뒤도 안 돌아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처음 케이지 올라갈 때도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도전이었고, 이번에도 그럴 거란 걸 안다”며 “일단 묵묵히 준비들어갑니다”라고 굳센 의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