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가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만약에(If)’로 돌아온다.
마인드유는 오늘(3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디어(Dear)’를 발매한다. ‘디어’는 마음 한 켠에 담아뒀던 애틋한 이야기를 편지처럼 한 곡 한 곡 담아 내려간 앨범으로, 멤버 고닥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마인드유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만약에’는 헤어진 연인과의 만약의 경우를 상상하며 그리워하는 진솔함을 그렸다. 마인드유 특유의 감성에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대중적인 편곡을 더해 한층 성숙해진 마인드유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회상’ ‘To. 첫사랑’ ‘좋아했나 봐 (Acoustic Ver.)’ ‘Why’ ‘사랑해줘요’ ‘고백’까지 앨범은 전체적으로 한 남자가 이별의 아픔을 지워가는 과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고백’에는 유승우와 정세운이 힘을 보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서 마인드유는 기존 어쿠루브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한층 성숙하고 짙어진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라며 “기존 발표곡의 새로운 버전,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 등 더욱 넓어진 마인드유의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인드유는 3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디어’ 발매에 이어 오후 10부터시 멜론과 멜론아지톡, 카카오플러스, 1theK 채널을 통해 최초로 신곡 ‘만약에(If)’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이어 오는 11~12일엔 첫 단독 콘서트 ‘다시, 리마인드(RE:MIND)’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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