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좋은 아침’에서는 세계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기미촌 주민들과 이탈리아 사르데나 주민들의 식단을 예로 들며 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좋은 아침’은 고기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금방 허기가 지고, 단 것을 찾게 되어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다. 육류에는 근육 증량을 위해 꼭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노인의 30%는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다. 김윤희 한의사는 “젊었을 때와 똑같이 고기를 먹어도 영양 흡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근육이 밋밋하고 말랑말랑하면 단명한다고 나와있을 정도”라고 말한다.
또 ‘음식 궁합’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한우 섭취 시 육류에 부족한 칼슘과 비타민 A, B를 채워주는 배추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까 잡을 수 있다고. 가을 보양식을 포함한 더 다양한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