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한예슬에게 “팬이 됐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 소녀’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니(이상우)와 커플이 되어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 발표회에 참가하게 된 사진진(한예슬)은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결혼부터 하게 된 소감이 어떠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중간이 없다. 안소니께서 저를 구제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진은 “안소니 씨의 오랜 팬이다. 사실 처음 데뷔를 한 것도 안소니와 사진을 찍게 해주신다고 해서 이뤄진 것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소니는 “인기 스타 사진진에게 적당히 묻어가야겠다는 생각도 할 것 같다. 어떠냐?”라는 어느 기자의 질문에 “네 가상이라도 제가 한참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진진씨는 최고의 스타다. 하지만 저는 나름 아침 드라마 실장을 많이 해서 주부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데 사진진을 만나고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내가 진진의 팬이 됐기 ?문이다”고 고백해 사진진을 설레게 만들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