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민수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콩깍지’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민수가 “‘틱 장애’를 앓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민수는 24일 2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콩깍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민수는 특정 소리를 내는 복합 음성 투렛증후군, 일명 틱 장애를 앓고 있지만 유명 아티스트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음원 디렉터로 활동 중인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는 혜이니와 함께 호흡을 맞춰 디지털 싱글 ‘콩깍지’를 완성했다.
민수는 “틱 장애를 가지고 대중 앞에 서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나이를 먹으면서 주변 사람들이 내가 틱 장애를 보여도 있는 그대로 나를 봐준다. 그들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틱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장애가 있어도 노래를 부를 수 있고, 가수로 인정받는다면 틱 장애를 앓는 어린 친구들에게 많은 용기를 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민수는 특정 소리를 내는 복합 음성 투렛증후군, 일명 틱 장애를 앓고 있지만 유명 아티스트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음원 디렉터로 활동 중인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는 혜이니와 함께 호흡을 맞춰 디지털 싱글 ‘콩깍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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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틱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장애가 있어도 노래를 부를 수 있고, 가수로 인정받는다면 틱 장애를 앓는 어린 친구들에게 많은 용기를 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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