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12월 16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Feel the Voice Season3(필 더 보이스 시즌 쓰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27일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거미는 지난 2015~2016년 단독 콘서트 ‘Feel the voice’ 시즌 1, 2 공연으로 매진 기록을 세우며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 시즌 3 공연에서도 그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거미의 연말 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색다른 구성으로 ‘믿고 찾는 연말 거미’라는 수식어를 얻은 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미는 현재 관객들과 특별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고민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렇게 전국 각 지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관객들의 추가 공연 개최 문의가 쇄도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일인데, 이게 바로 공연퀸으로서 거미가 가지는 힘”이라며 “해마다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이끌어 오고 있는 거미 공연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전매특허 올라이브와 발라드, R&B, 락,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 할 수 있는 저력이다. 연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고퀄리티 귀호강 무대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