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연정훈 최근 연이어 악역…새로운 역할 도전하고파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연정훈이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연정훈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새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딸이 태어나고 가장으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작품 선택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악역을 몇 작품 연달아 하면서 그 영역의 스펙트럼을 쌓고 싶었다. 이번 작품에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기아빠가 됨으로서 앞으로 아기 아빠 역할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좋은 경험이 연기를 하는데 좋은 바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8시55분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브라보’ 연정훈 “최근 연이어 악역…새로운 역할 도전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