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한예슬을 응원하기 위해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촬영장을 직접 방문,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휘해 커피차를 준비했다. 이에 한예슬이 손담비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 속 한예슬과 손담비는 서로에게 기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꼭 닮아 두 사람의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한예슬과 손담비의 숨길 수 없는 러블리 매력도 돋보인다. 손담비가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한예슬은 그의 응원을 받아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는 기쁨의 포즈를 취해 보였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세련된 스타일로 더욱 사랑받는 이시대 아이콘답게 두 사람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담비의 센스있는 커피차 현수막도 눈길을 끈다.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연예계 데뷔 후 탄탄대로를 걸어온 슈퍼스타 ‘사진진’ 역할을 맡은 한예슬에게 “슈퍼스타 ‘사진진’ 응원하는 담비 커피! 사진진과 함께 20세기로 렛츠 기릿!”이라고 메시지를 전한 것.
지난 9일 첫 방송된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라온 35살 세 여자들의 진한 우정과 가족의 따뜻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한예슬이 극중 톱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일상의 소탈한 모습을 입체감 있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나와 닮은 점이 많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함을 보였던 만큼 제 옷을 입은 듯 편안한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예슬과 김지석의 묘한 설렘을 자아내는 케미도 주목을 받아 앞으로 선보일 감성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예슬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는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