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재벌가의 딸이지만 가족의 애정, 친구간의 우정, 연인의 사랑 등의 경험 없이 외롭게 살아온 정혜,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씩씩한 엄마 도희,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현모양처로 살아온 소심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미숙. 살아온 환경도, 성격도 달라 아무 접점 없던 세 여자가 복수라는 공동의 목표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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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이렇게 초반부터 편한 촬영장은 처음이다”라고 밝혔으며 라미란은 “너무 안 어울리는데 어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명세빈은 “조금씩 닮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스태프들이 셋이 함께 서있기만 해도 재밌다더라”는 말을 전했다. 이처럼 3인 3색 매력을 가진 여배우들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도 ‘꿀재미’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의 호흡이 상상 그 이상이다. 한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전해지리라 생각한다”며 “복자클럽의 현실적인 복수 이야기로 보여줄 통쾌함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할 ‘부암동 복수자들’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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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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