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와 남창희는 앞서 싱가포르의 맛집을 소개한 유민상·문세윤에 이어 일본의 오사카와 고베로 ‘조슐랭과 떠나는 남교익 여행투어’를 떠난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190년 역사를 가진 쿠로몬 시장에서 논스톱 해산물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신선한 해산물에 영혼을 빼앗겼고, 멈출 수 없는 먹방으로 예산 초과 사태에 이르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해산물에 이성을 잃은 조세호와 남창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성게알과 장어간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길거리 음식에 눈이 휘둥그래진 모습이다. 특히 미리 음식을 마중 나가 있는 두 사람의 입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조세호는 회덮밥을 그릇째로 들고 마시고 있다. 하마처럼 입을 크게 벌린 채 회덮밥을 흡입해 보는 이들의 식욕까지 자극한다.
이날 조세호와 남창희는 쿠로몬 시장에서 사용할 예산을 정한 후 먹방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장어간-소허파-성게알 등 보기만 해도 군침 흘리게 만드는 음식들을 하나씩 맛보기 시작하더니 예산 초과상황에 맞닥뜨렸다. 이에 남창희는 “우린 YOLO가 아니라 GOLO. 오늘 먹고 죽자”라며 멈출 수 없는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잠시 후 “우리 시장에서만 12만원 썼어”라며 현실을 직시해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