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은 ‘내 남자의 비밀’에서 “좌우지간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자”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갖고 사는 모태 긍정녀 기서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대기업에 다니는 엘리트 남편 한지섭(송창의)와 닭살 부부다.
20일 강세정의 번지수를 잘 못 찾은 ‘민망 꽃 배달 사고’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남다른 성실함과 생활력으로 심부름 대행사 ‘시켜만 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기서라가 주문한 손님 대신 직접 이벤트를 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상황이다. 강세정은 큰 꽃바구니를 들고 고백송까지 열창했다.
제작진은 “강세정은 극중 기서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며 “이 장면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내 남자의 비밀’은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가 넘쳐나는 진정한 가족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