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아이콘 비아이, 원 등 YG엔터테인먼트의 꽃미남 래퍼들이 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은 ‘꽃미남 래퍼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민호, 비아이, 원이 출연해 스웨그(swag)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사뭇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는 세 래퍼의 등장만으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Mnet ‘쇼미더머니’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는 원이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은 현장에서 깜짝 랩을 선보여 MC들과 방청객들을 설레게 했다.
래퍼들의 솔직담백한 고백 경험담도 공개됐다. 송민호는 ‘성공률 100%’ 고백 꿀팁을, 비아이는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는 심쿵 고백법을 전했다. 특히 비아이는 녹화 내내 MC 박나래에게 호감을 표하며 ‘일편단심’ 면모를 보였다. 또 원은 “태어나서 고백을 먼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겟잇뷰티’ MC 4인과 래퍼 3인이 ‘취향저격 고백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송민호는 립 메이크업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수전증이 있다는 비아이는 언더 섀도 메이크업을 완벽히 성공한다. 원은 남다른 블러셔 기술로 ‘블러셔 요정’에 등극한다. 메이크업을 끝낸 후에는 인기 드라마 속 명장면을 패러디한 ‘고백 상황극’까지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