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 방송 화면 캡쳐
배우 김선호가 15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찜질방 생활을 청산하고 고원희가 마련한 집에 살기로 했다.
앞서 오진규(김선호)는 빌딩을 매입해 정가의 경영을 시작한 정혜란(김혜리)에게 반항해 회사를 그만뒀다. 그는 집까지 나와 공원과 찜질방을 전전하는 생활을 시작했다.
진규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이지윤(고원희)은 그가 있는 찜질방을 찾아갔다. 지윤은 “평생 찜질방에 살 거예요?”라고 물었고 진규는 “난 여기가 체질”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잔말 말고 따라오라”고 그를 끌고 갔다.
진규는 손발이 묶인 채 “줄 풀어라. 이건 범죄”라고 명령했다. 지윤은 “얌전히 있으면 풀어주겠다”고 답했다. 진규가 “그러겠다”고 답했지만 지윤은 “얌전히 있을 거면 묶여 있어도 상관없지 않냐”고 받아쳤다.
진규는 먹자골목 식구들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이 남았고 먹자골목 근처에 산다는 것을 불편해했다. 게다가 단아(채수빈)까지 한 건물에 같이 산다는 이야기에 “풀어달라”고 애원했지만 지윤은 무시하고 나갔다.
다음 날 아침 지윤은 컵라면을 들고 와 진규의 식사를 챙겼다. 밤에는 진규의 옆자리에 누워 장난을 치며 그를 웃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진규는 자신을 챙기는 그의 모습에 감동했고 끊임없는 애정 공세에 결국 호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앞서 오진규(김선호)는 빌딩을 매입해 정가의 경영을 시작한 정혜란(김혜리)에게 반항해 회사를 그만뒀다. 그는 집까지 나와 공원과 찜질방을 전전하는 생활을 시작했다.
진규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이지윤(고원희)은 그가 있는 찜질방을 찾아갔다. 지윤은 “평생 찜질방에 살 거예요?”라고 물었고 진규는 “난 여기가 체질”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잔말 말고 따라오라”고 그를 끌고 갔다.
진규는 손발이 묶인 채 “줄 풀어라. 이건 범죄”라고 명령했다. 지윤은 “얌전히 있으면 풀어주겠다”고 답했다. 진규가 “그러겠다”고 답했지만 지윤은 “얌전히 있을 거면 묶여 있어도 상관없지 않냐”고 받아쳤다.
진규는 먹자골목 식구들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이 남았고 먹자골목 근처에 산다는 것을 불편해했다. 게다가 단아(채수빈)까지 한 건물에 같이 산다는 이야기에 “풀어달라”고 애원했지만 지윤은 무시하고 나갔다.
다음 날 아침 지윤은 컵라면을 들고 와 진규의 식사를 챙겼다. 밤에는 진규의 옆자리에 누워 장난을 치며 그를 웃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진규는 자신을 챙기는 그의 모습에 감동했고 끊임없는 애정 공세에 결국 호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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