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서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설명하며 “역사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한명기 교수의 강의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 교수는 2013년 전기세를 3개월 간 미납하는 등 부실한 운영으로 존폐의 위기에 내몰린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운영 실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문장은 타자에게 말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철저하게 되새겨야할 슬로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