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유민규’ / 사진제공=tvN
‘유민규’ / 사진제공=tvN
배우 유민규가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유민규는 극 중에서 한의학계 유학파 금수저로 모든 스펙을 갖춘 현대남 ‘유재하’와 허임(김남길)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조선 약제창 의원 ‘유진오’를 맡아 19일 방송되는 ‘명불허전’ 3회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12일 방송된 1회에서 잠깐 유진오로 등장한 이후, 현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규는 수트를 갖춰 입고 한 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유민규는 2년 만에 귀국해 만난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최연경(김아중)의 앞에 불현듯 등장한 허임(김남길)의 존재를 인지하고 경계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더불어 허임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허임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그가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 tvN에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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