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한다. 소녀시대와 친분이 있는 김희철은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며 약을 올렸지만 소녀시대는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며 걸그룹 10년 차 내공으로 형님들을 기선제압 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소녀시대는 입학신청서에 ‘아이돌 춤추기’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춤에 일가견이 있는 형님들과 소녀시대는 두 팀으로 나뉘어 본격 댄스 대결을 펼쳤다. 특히 윤아와 서현은 음악을 1초만 듣고도 정답을 외치며 아이돌 댄스를 선보였다. 생각지도 못한 라이벌의 등장에 기존 실력자 김희철은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형님들 또한 두 사람의 흥과 끼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강호동은 “윤아와 서현이 추는 흥 넘치는 댄스는 처음 본다”며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나가며 마지막 문제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흥 부자’ 소녀시대와 형님들이 함께하는 JTBC ‘아는 형님’은 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